요즘 인스타그램 피트니스 스타들이나
운동 유튜버들을 보면 정말 큰 가방을
갖고다니고 있고 이러한 분위기에
헬스 전용(?) 신규 브랜드들이
하나 둘 생기는 것 같다.
예전에 어떤 유튜버분이 올려놓은 영상에서는
일단 헬스 장비 및 도시락이 다 들어가려면
가방이 정말 커야해서 미군용(?) 가방을
사용하신다 하는데
지금은 위 헬창TV님이 설명해주는 것 처럼
멧블랙, 본투윈, 원알엠처럼 여러
헬스가방, 짐웨어 브랜드들이 탄생한 듯 하다.
그중에서도 내가 관심갖고 보고있는건 본투윈
친구가 본투윈 가방 B1을 쓰고있어서 나도
덩달아 B2 모델을 구매해서 사용하고 있다.
각진 가방을 원래 좋아해서 캉골 가방 중
각지고 큰 모델을 사용하고 있었는데
본투윈은 그보다 더 튼튼하게 각져있고
다른 가방들과 다르게 바닥에 세울 수 있게
약간의 보조 받침대가 있어서 더 잘쓰고 있다.
본투윈 브랜드 자체는 헬스 가방 브랜드인데
내가 사실 헬스장에 잘 가는 편이 아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본투윈 가방을 구매한 이유는
이렇게 크고 각진 가방이 국내여행을 다닐때
너무나도 좋았기때문이다.
코로나때문에 해외여행은 못가더라도
여자친구랑 국내여행은 조금씩 다니고있는데
본투윈 B2 모델이 캐리어보다 훨씬 편했다.
어차피 본투윈 가방이나 캐리어나 차끌고
여행다니면 차에 두고다닐건데 쉽게
열고 닫을 수 있는 가방이 좋았다.
그러던중 너무나 갖고싶은 크로스백 형태의 가방
본투윈 B3 더플백 모델.
평소 출퇴근시에 입는 복장이
여름: 오버핏 반팔 + 반바지 + 운동화
봄, 가을: 점퍼 + 후드 + 조거 + 운동화
겨울: 패딩 + 후드 + 조거 + 운동화
이럴만큼 좀 캐주얼, 스포티하게 입고다니는데
백팩보다는 크로스백이 더 어울려서
자연스럽게 크로스백에 눈이 갔다.
또 가방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공간활용이라 공간분리가 잘되어있는
가방을 선호하는 편이다.
본투윈은 B1,B2 백팩이던 B3 더플백이던
메인 공간은 찍찍이로 분리가 가능하고
그외에 여러 공간이 잘 나누어져 있어서
이것또한 나에게는 잘 맞는듯
본투윈 가방중에 맘에 들었던 것중 하나는
패치를 붙일 수 있다는 점.
패치는 내가 주문제작 할 수 있으니
나와 여자친구는 헬창은 아니지만
뭔가 우리만의 특별한(?) 가방을
만들어 볼수도 있을 것 같다.
그런데 착용샷을 보니 출퇴근시에 메고 다니기에는
조금 큰 감은 있는 것 같다....?
B1의 축소판인 B2가 있는 것처럼 B3보다
조금 작은 버전은 안나오려나?
궁금하긴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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